[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하우시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알루미늄 창호 사업 강화에 나섰다.LG하우시스는 7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알루미늄 창호 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하고 충청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충청북도 도청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LG하우시스 알루미늄사업담당 겸 LG-TOSTEM 대표이사인 박승배 상무, 일본 토스템사 오오타케 토시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건설될 알루미늄 창호 공장은 향후 LG하우시스의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 제품을 자체 공급하는 생산 거점으로 활용된다. 올해 3월 착공해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이번 공장 건설을 계기로 LG하우시스는 고기능성 완성 창, 단열성 알루미늄 창호 등 차별화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 국내 알루미늄 창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LG하우시스 알루미늄사업담당 박승배 상무는 "국내 1위의 독보적인 창호 경쟁력을 바탕으로 토스템의 선진기술과 설계 노하우를 접목시켜 알루미늄 창호 분야에서 2012년 2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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