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 정부가 재정적자를 막기 위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운드화 매도가 늘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영국이 경기 회복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자를 해소하는 것이 합리적이고(Sensible)하고 공정하게(fair)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총리이 발언 이후 파운드화는 주요 16개국 통화 중 15개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는 영국시간 오저 10시40분 현재 달러대비로 0.3% 하락한 1.586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파운드화는 유로 대비로도 0.3% 하락해 90.52펜스를 기록했다. 최근 S&P는 영국의 국가등급 AAA에 대해 '부정적'전망을 내놓은 데 이어 무디스사도 영국이 Aaa 등급에 대한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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