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조직개편 전격 단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금융지주가 30일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우리금융은 경영혁신실과 준법지원부를 신설해 전반적인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우리금융은 종전의 전략적 비용절감 태스크포스(TF)를 경영혁신실로 승격.신설하고금융지주회사법시행령 개정에 대비(내부통제기준 제정)해 준법지원부도 새롭게 구성했다.또 경영감사부를 경영감사실로 명칭 변경한 데 이어 2개 신설부서 및 IT기획실, 리스크관리부, 인사부 등 5개 부서장 인사발령을 실시하는 등 인적 쇄신도 단행했다.새롭게 신설된 경영혁신실과 준법지원부에는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 부부장과 박쌍묵 우리지주 리스크관리부장을 선임했다.이밖에 IT기획실장엔 안형덕 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영업지점장을 리스크관리부장은 김용남 상도남부지점장을, 인사부장에는 강선기 서초남 지점장을 각각 임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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