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뮤직팜]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랩퍼 김진표가 정규 음반 발매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미니 앨범 '로맨틱 겨울'을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김진표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인 'JP HOLE'을 통해 "JP 5집 정규 앨범 이후에 공언했듯, 앨범은 당분간 아무런 계획이 없다"면서 "솔직히 하기 싫다"고 밝혔다. 김진표는 "그 아까운 버려지는 놈들.... 흑흑...."이라고 표현하면서 달라진 음악 환경을 인정했다. 김진표는 또 디지털 싱글 음반을 통해 팬들과 교감을 이룬 후 신곡을 추가해 패키지 형식의 앨범 발매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로맨틱 겨울'은 친구인 싸이가 작곡하고 발목 부상중인 SG워너비의 보컬 김진호가 목발을 짚고 녹음을 강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로맨틱 겨울'의 뮤직비디오는 배우 박은빈과 한지후의 키스신이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한편 김진표는 2010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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