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이리버가 전자책 판매 증가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30일 오전 9시5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 거래일 대비 495원(14.91%) 올라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아이리버는 전 거래일에도 235원(7.62%) 오른 3320원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지난 28일 미국 아마존 닷컴은 크리스마스 시즌 전자책 판매가 종이책을 사상처음으로 앞질렀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자책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는 "전자책 시장이 자리잡기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전 세계 전자책 판매는 480만대, 2011년 145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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