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비담' 김남길이 MBC 연기대상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29일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는 "김남길이 MBC 연기대상 우수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신인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수상여부를 떠나 시상식에는 꼭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신라최고의 검술을 자랑하는 '비담'으로 분해 열연한 김남길은 마지막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미실 역의 고현정이 하차한 뒤 덕만 역의 이요원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온몸으로 보여준 비담의 열연이 드라마의 뒷심을 이어갔다.한편 김남길은 조창호 감독의 영화 '폭풍전야'에서 아내를 살인했다는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남자로 분해 내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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