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외국인 매수에 52주 신고가 근접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의 잇따른 러브콜에 4만원대에 육박했다. 지난 9월 장중 4만원대 터치 이후 최고가다.2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2%(550원) 오른 3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현 주가는 지난 9월2일 기록한 3만9250원 이후 종가 기준으로는 최고 주가다. 이후 주가가 약세로 반전, 2만원대 후반까지 내려앉았다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거래량은 23만여주 정도며 한국투자증권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1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17일, 18일에는 각각 60여만, 72만여주를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려 현재 외인비중은 지난달 말 대비 3%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최근에는 기관도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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