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선행 사실 뒤늦께 밝혀져…'데뷔전 약속 지키고파'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신예 디셈버가 불우이웃돕기에 나선 사실이 뒤늦께 알려져 훈훈한 인상을 준다.최근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한 디셈버는 시상식 때 싸이월드 관계자를 만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 '사이 좋은 세상'에 참여 의지를 전하고 활동하게 됐다.이에 디셈버는 직접 평소 지인들인 디자인 안경 브랜드 닷(Dot) 대표와 로앤케이 이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안경, 돋보기, 시계 등의 물품을 지원받아 금전적인 문제로 물품을 맞추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디셈버 소속사 측은 "디셈버의 윤혁과 DK가 연습생 시절부터 힘든 생활을 해왔다. 자신들의 어려움과 주변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보며 '가수로 음반을 내게 되면 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겠다'는 평소 자신들의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디셈버는 "우리도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한 적 있다. 지금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앨범을 낸 디셈버는 타이틀곡 '사랑참'과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OST인 '돌아올 순 없나요'로 인기몰이 중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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