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대표 정회동)이 한국거래소에서 평가한 2009년 소액채권 평가결과 전담회원 20개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서는 소액채권의 매매거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매년 회원증권사 중에서 의무적으로 종류별매수호가를 제시하는 소액채권전담회원 20개사를 지정해 운영해 왔다. 평가항목은 ▲신고수익률 제출 ▲신고수익률 괴리도 ▲의무매수호가 제출 ▲소액채권 거래실적 등 4개 부문으로 NH투자증권은 상·하반기 기복없는 우수한 실적으로 모두 2위에 올라 2009년 종합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NH투자증권의 관계자는 "2009년 소액채권 평가결과 1위는 당사의 우수한 인력과 안정적인 시스템, 그리고 모회사인 농협의 자본력과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사가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채권 관련 서비스의 양적 질적 제고를 통해 한국거래소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액소매채권매출시장에서 선도증권사로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NH투자증권은 2006년 12월 소액채권매수전담 20개사로 선정됐으며 2008년 2월부터는 대형 증권사가 전담하고 있는 국민주택1종 매도대행 업무에도 참여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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