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근 결혼설이 제기된 한고은이 "아직까지 별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한고은은 23일 오후 2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KBS '명가' 제작 발표회에서 "결혼 생각은 없다. 다른 질문 받겠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한고은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나이가 차서 그런가보다.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다, 꼭 해야된다는 생각은 없지만 나중에 뜨거워지면 자연스럽게 '결혼'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한고은은 "결혼에 얽매여서 살지 않는다"며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밝혔다.한고은은 지난 7월 13살 연상의 영화감독 김동원과의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공개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명가'는 부자에 대한 대중적 시각이 곱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제대로 된 부자’ 경주 최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정당한 부의 축적과 도덕적 부의 행사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이탈리아 메디치가에 버금가는 한국의 명가를 통해 우리 문화의 전통과 긍지를 되살리기 위한 드라마다.한편, 드라마 '명가'는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KBS를 통해서 방영한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사진 이기범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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