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섹시스타' 서영이 KBS JOY '미녀들의 1박2일 시즌3' 촬영중 몸이 안좋아 힘들어하다 행인의 상반신 누드댄스에 투혼을 발휘했다.감기몸살로 고생을 하던 서영은 최근 무주 리조트에서 진행된 ‘미녀들의 1박2일 시즌3’ 크리스마스 특집 촬영에 참여했다. 이날 촬영은 스키장 제설작업 등 야간 작업 벌칙이 걸린 '시민들과 노래대결' 미션 게임에서 여섯 멤버들이 리조트 이용객 1명과 팀을 이뤄 즉석 노래댄스를 대결을 펼치게 콘셉트로 진행됐다. 하지만 서영은 촬영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했고 촬영팀도 서영을 걱정해 휴식을 취하게 하고 다른 출연자들로 촬영을 이어가려 했다. 그때 서영과 짝을 이룬 한 리조트 이용객이 서영을 위해 영하 8도의 날씨와 매서운 눈바람 속에서 상의 속옷까지 탈의하고 상반신을 모두 드러낸채 댄스를 선보였고 이에 힘입어 서영은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서영은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점퍼를 벗고 화끈한 섹시댄스를 선보여 상대팀을 제쳤다.'미녀들의 1박2일 시즌3' 제작 관계자는 "서영이 심한 감기증상을 보여, 저녁 촬영을 쉬게 하려고 했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미션인 만큼 자리만이라도 지키겠다'는 서영의 의지로 촬영을 시작한 터라, 이런 서영의 투혼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미녀들의 1박2일 시즌3' 크리스마스 특집은 오는 23일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