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서 내년 도입+0.01% 기본세율+탄력세율 등 잠정 합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세가 당초 계획대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한 소속의원에 따르면 도입 초기 기본세율을 0.01%대로 유지하도록 하고 이에 탄력세율을 적용해 사실상 거래세가 0이 되도록 하는데 소속의원들이 의견을 모았다. 그는 탄력세율 적용 등과 관련 "파생상품 마련에 대한 시장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업계는 이같이 파생상품 거래세 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내년부터 3년간은 0%세율을 적용하고 2013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세율을 높여가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평가했다.한편, 조세소위원회는 관련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을 이번주 중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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