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이민호.[사진=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베이(타이완)=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아이리스2'에서 섭외 들어온다면…"배우 이민호가 지난 15일 타이완 타이베이 웨스틴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열광적인 팬임을 자처했다.그는 "영화는 '국가대표'를 재미있게 본 후 잘 못 봤다. 최근에는 '아이리스'를 정말 재미있게 본다. '선덕여왕'은 첫 회를 놓쳐서 못보고 있다. 종영하면 몰아서 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이리스'의 속편이 제작된다고 하는데 섭외가 들어오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민호는 "지금 차기작으로 두 세 작품을 보고 있다. 결정이 된다면 물리적으로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섭외가 들어온다면 검토해볼만 하다.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물론 차기작이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보다 더 성공하면 좋겠지만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이민호의 연기가 성숙됐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민호는 타이완 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타이완 팬미팅 'MINOZ, THE FIRST ASIA FANMEETING - FIRST LOVE...with TAIPEI'를 마쳤다. 이 팬미팅에서 이민호는 '꽃남' O.S.T 'F4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솔로곡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과 김연우의 '꽃보다 남자'를 열창하며 2000여명의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민호.[사진=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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