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 이대호)가 국가공인 영어말하기 자격시험 ESPT의 온라인 모의고사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ESPT위원회에서 개발한 이 서비스는 ESPT 실제 시험과 동일한 방식과 난이도로 구성됐다. 일선 학원에서 실전대비 테스트·학부모 상담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SPT 온라인 모의고사는 컴퓨터와 헤드셋만 있으면 응시가 가능하다. 영어학원은 ESPT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ESPT 인증센터’로 등록하면 모의고사를 진행할 수 있다. 회사측은 겨울방학 기간에 전국 영어학원에 적극적으로 ESPT모의고사를 홍보할 계획이다.ESPT 위원회는 2010년부터 ESPT 시험종목을 ESPT General(성인, 대학생 취업준비용), ESPT Teens, ESPT Junior, ESPT Kids로 새롭게 편성,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내년초에 선보일 ESPT Kids는 영어교육 저연령화에 발맞춰 기획된 시험이다. 위원회는 오프라인에서 대규모 응시가 가능한 ESPT PBT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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