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선우중공업이 전기차 해외 판매에 나선다.14일 선우중공업은 전기차 제조사 씨티앤티의 남미 총판권(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을 가진 위트캐스트에 5억원을 투자해 주식 10만주(66.67%)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위트캐스트의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회사 측은 위트캐스트가 남미지역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미쯔비시자동차와 대우자동차의 유통·판매를 맡고 있는 커넬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판매 및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선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앞으로 전기차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위트캐스트가 협력 업체들과 함께 남미 지역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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