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미국 주립대 국제교육원에서 이번 달 12일부터 미국 주립대학에 장학생으로 특례입학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설명회를 갖는다.미국 주립대 국제교육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의 중·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력인증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조지아 사우스 웨스턴 스테이트 유니버시티(Georgia South Western State University)의 아시아연구센터(Center for Asian Studies)와 합작으로 진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주정부와 주립대학이 미국 대학생들에게 아시아권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게 하는 목적성 교육사업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등록금의 3분의 1 혹은 절반 수준이며, 감면혜택은 문화장학금 명목으로 지원된다. 참가대학으로는 조지아주립대학, 미주리주립대학, 미네소타주립대학, 오하이오주립대학, 아칸사스주, 루이지애나주 등 총 6개주 30여 대학이다.최근 2~3년간의 성적과 인터뷰 등 종합적인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하며, 합격자는 국내와 미국에서 실시하는 사전교육프로그램 UPP 실시 후 각 대학에 정식 입학하게 된다.사전교육 프로그램 UPP(University Preparation Program)란 미국생활 및 대학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과정이다.입학은 쉬우나 졸업은 힘들다는 미국대학에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국식 자기주도형의 발표 및 토론식 수업과 다양한 대학영어를 최단 시간 내에 집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12일을 시작으로 14일, 15일 오후2시에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케레스타빌딩14층 미국 주립대 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린다.참가신청 예약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 주립대 국제교육원(02-2048-1234, www.jidk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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