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삼성전자는 MP3 플레이어 브랜드 '옙'의 새로운 트렌드로 '보는 MP3 플에이어'를 강조하고 나섰다. '꿈의 디스플레이' 아몰레드와 강력한 동영상 재생기능을 탑재한 '옙 아몰레드 M1'이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원하는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옙 M1'
삼성 옙 아몰레드 M1은 3.3형 대형 16:9의 아몰레드(AMOLED) 화면과 엔비디아(nVIDIA)의 테그라칩을 탑재하고 디빅스(DivX) 플레이어 기능을 갖춰 고화질 영상을 변환 없이 바로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는 MP3플레이어답게 MPEG4, H.264, WMV, ASF 등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변환과정 없이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고 삼성의 독자 음장 기술인 DNSe3.0을 내장해 실감나는 음향을 제공한다.또한 삼성 풀터치폰의 혁신적인 UI(User Interface)인 '터치위즈'와 햅틱UI 2.0'의 장점을 한데 모아 MP3플레이어에 맞게 최적화한 사용자인터페이스는 다양하고 감성적인 3D효과 등 더욱 빠르고 편리한 사용환경을 구현한다. 삼성 옙 아몰레드 M1은 이 같은 다양한 특장점을 내세워 출시 2주 만에 국내 누적판매량 1만대를 기록하며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와 함께 MP3 플레이어의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한 컬처 마케팅도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뮤직 마케팅 시즌 5'는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장근석를 옙 전속모델로 발탁해 TV CF와 뮤직비디오에서 노래, 춤 등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또한 삼성전자는 옙 아몰레드 M1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뮤직비디오와 스크린 세이버 등 옙 아몰레드 M1과 장근석의 모습을 담긴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사이트는 정식 오픈된 이후 1일 평균 1만 건 이상의 클릭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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