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는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3D전용관에 참가해 3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최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IPTV업체와 방송사들이 3D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CES에 3D전용관이 생긴 것은 처음이다.회사는 3D 멀티비전과 3D TV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3D 멀티비전은 46인치 3D 디스플레이 4대를 가로 세로 2X2로 연계해 총 92인치의 대형 화면에 3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최종원 대표는 "현대아이티의 3D TV는 3D 입체구현 효과가 뛰어나고 2D와 3D 변환이 편리하다"며 "향후 채택될 3D 방송 표준에 맞추어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한 3D 제품을 개발한 만큼 3D TV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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