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산하 '고양일자리'에서는 이달말까지 '건전한 일자리 수호천사 잡파라치가 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취업난이 심각해진 틈을 노려 우후죽순격으로 발생하는 각종 취업관련 범죄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양일자리에서는 불법직업소개 및 허위구인광고 등을 한 자를 관계 행정기관에 신고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구인을 가장한 물품판매, 수강생모집, 자금모금 등의 허위구인광고나 구인자가 제시한 직종, 형태 등이 현저히 다른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모두 잡파라치의 포획대상이다. 또 성매매행위 또는 이와 유사한 음란 행위 알선도 해당된다.허위구인광고는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및 시군구청에서 불법직업소개는 검찰 경창, 시군구청 등에서 고소, 고발이 가능하며 포상금은 각각 20만원, 50만원이다.고양일자리 관계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법직업소개 정보를 보거나 잘못된 정보로 구직자를 현혹하는 불법직업소개소들이 최근 늘고 있다"며 "고양일자리에서는 바르고 건전한 일자리 수호천사가 되기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일자리 홈페이지 (www.jobgoya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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