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NHN(대표 김상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네이버 책 서비스(//book.naver.com)'를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는 강컴닷컴, 교보문고, 리브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영풍문고, 예스24, 인터파크(가나다 순) 등 국내 8개 주요 인터넷 도서몰이 집계한 한 주간의 베스트셀러를 첫 페이지에서 제공,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검색한 결과를 분야별, 신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추천·수상 정보 유무 및 저자 직업군 등으로 다시 한 번 세분화해 열람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게 도서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네이버는 약 5만권에 달하는 도서 본문을 직접 검색하고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도서본문검색의 '본문 미리보기 기능'을 기존 페이지 클릭 방식에서 스크롤 방식으로 변경해 편의성을 높였다. NHN 최성호 컨텐츠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네이버 책 서비스 개편은 더욱 간결해진 화면 구성과 편리해진 검색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필요로 하는 도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지식의 원천인 책을 좀 더 가까이 접하고 실생활에서 책 속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책을 통한 지식 공유 확산을 위한 연중캠페인 '네이버 러브북(//campaign.naver.com/lovebook)'을 통해 '북리펀드', '지식인의 서재', '우리학교마을도서관', '책 읽는 버스' 등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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