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테라리소스는 9일 러시아 현지 계열사인 빈카사가 동쪽광구의 매장량 확인을 위해 물리탐사전문업체와 탐사용역계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빈카사 현지 엔지니어들은 동쪽광구 지하 2000m 심부내에 있는 데본기에 가채매장량 400만t(2920만 배럴)과 지질학적 매장량 3500만t(2억5550만 배럴)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본격적인 데본기의 매장량 확인을 위한 물리탐사가 시작된다"며 "탐사기간은 약 4개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데본기는 압력이 높아 수익성이 좋은 유전층"이라며 "향후에 매장량이 확인되면 빈카유전은 대형유전이 아닌 초대형유전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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