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자의 현금 든 가방 훔친 40대男 검거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다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면서 상대방이 취해 잠이 들자 현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이모(44)씨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0월29일 밤 11시께 충남 예산 모 다방에서 이모(47)씨와 술을 마신 뒤 이씨가 잠이 든 사이 현금 130만원이 든 가방을 몰래 가져갔다. 또 9월21일 오후 5시엔 운전자가 없는 승용차 문을 열고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를 훔쳐 70만원 상당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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