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친환경 대사로 나선다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삼성 LED TV가 UN 친환경 대사로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공식문화행사에서 삼성전자 LED TV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환경 담론을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외교통상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우리나라 문화행사는 8일(현지시간) 코펜하겐의 프레데릭스버그 타운홀에서 열린다.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80여개 공식문화행사 중 하나로 국내외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8명의 환경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작품들로 꾸며진다. 삼성전자는 이 중 미국 유명 환경사진작가인 제니 로스(Jenny E. Ross)와 국내 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인 홍범 작가에게 삼성 LED TV 2대씩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에 초점을 맞춰 찍은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방영한다. 특히 이들은 삼성 LED TV의 친환경성은 물론,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 일반 액자보다도 얇은 두께 등으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수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저전력, 친환경 소재 등 친환경 제품으로 대표되는 삼성 LED TV를 통해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추구하는 환경보전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북미 최대 가전쇼(CES)에서 친환경(Eco-Design) 혁신상과 유럽영상음향협회(EISA)의 Green TV Award를 연이어 수상한 삼성 LED TV는 기존 LCD TV 대비 소비전력을 46% 줄였으며 연간 탄소배출량도 43Kg이나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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