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홍보 미디어보드
이번 디지털 미디어보드 홍보시스템 구축으로 구는 홍보효과 극대화와 미관 정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화면분할 방식을 통한 구·시정 홍보영상물과 날씨, 실시간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구청사 내방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앞으로 구는 디지털 미디어보드 홍보게시판을 구의 비전사업과 굵직한 행사를 비롯 모집안내, 공지사항 등 각종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매체로 적극 활용, 기존의 청사내 포스터 입간판 현수막 등을 대체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이미 지난 7월 말 개통한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에 70인치 미디어보드 1기를 운영해 하루 평균 10만여명의 지하철 이용객들이 구정홍보를 접하고 있으며 구청사내 미디어보드와도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 연계로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김병규 문화공보과장은“미래사회를 지향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정홍보 방식도 개선돼야 한다는 요청이 많았다”며“이번 디지털 미디어보드 홍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구정홍보에 만전을기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