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티지에너지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개발해 보유 중인 '하이브리드 염료감응형 광전변환소자 기술'을 이전받는다.4일 티지에너지는 관련 계약을 이날 체결했으며 오는 2014년 12월31일까지 5년간 ETRI로부터 관련 기술을 전수받게 된다고 밝혔다.'하이브리드 염료감응형 광전변환소자 기술'은 금속기판에 구현돼 유비쿼터스 제품의 전원 소자카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착복형 PC 등에 활용되는 전원소자 기술이다. 초박형 필름형태의 태양전지 제조 기술이기도 하다.티지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박막화, 경량화가 가능한 염료감응형태양전지 응용제품(유비쿼터스 단말용 전원,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조전원 등)의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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