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관광 홍보영상물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참신하고 다채로운 관광이미지 홍보를 위해 종로구만의 특화된 영상 콘텐츠인 ‘좌충우돌 종로 대탐험’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물은 세계적인 관광지로써 종로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관광소재를 이야기가 있는 테마로 재미있게 구성해 기존의 홍보영상과는 다르게 새로운 시각으로 종로를 재조명했다.특히 KBS ‘미녀들의 수다’ 프로그램 출연진인 후지타 사유리(일본)와 미르야 말레츠키(독일)가 참여, 하루 동안 종로를 여행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관광객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담아냈다.

영상물

이번 홍보영상의 주인공이자 서울시관광협회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미르야 말레츠키는 “나에게 있어 종로는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수다를 떠는 장소 그리고 대형서점이 다수 위치해 있어 책 읽기를 즐겨하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도시였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서울 생활 5년차인 나는 서울의 많은 곳 중에서 적어도 종로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홍보 동영상을 찍으며 종로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며 종로에서의 촬영소감을 밝혔다.종로구는 종로구만의 특화된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시관광협회와 업무협력을 가졌다.서울시 전체의 관광현황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서울시관광협회의 도움으로 이번 종로구 관광 홍보영상물은 충실한 내용을 가득 담을 수 있었고 활발한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 제작된 자료는 국내·외 많은 기관에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한편 이번 홍보동영상은 한·영·일·중 4개 국어로 제작해 해외 관광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매체에 직접 홍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종로 관광 마케팅의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또 종로의 관광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만든 영상 홍보물 제작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로구는 지난 5월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해 11월 말 동영상을 완성했으며 향후 종로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관광 홍보동영상은 각 대사관 등 관광관련 유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인 유투브()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개인이 소장을 원할 경우 종로구 관광산업과(731-1185)로 문의하면 동영상 CD를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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