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인 순매수 vs 기관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지난 주말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며 지난 주말 순매수로 돌아선 기관은 하루만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35포인트(2.07%) 오른 461.0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억원, 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150원(3.01%) 오른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2.13%), 태웅(1.66%), 동서(1.91%), 코미팜(3.77%), 평산(3.02%) 등이 상승세다. 이날 가장 상승폭이 큰 테마는 3D산업 관련주.앞으로 3D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디씨가 전일 대비 125원(5.47%) 오른 241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네오엠텔(4.37%)과 잘만테크(5.23%), 아이스테이션(3.57%), 현대아이티(3.53%) 등이 강세다.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77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4종목 포함 110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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