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확정...중소기업 대상 FTA 활용 방안 집중 교육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가 내년도 사업의 주요 화두를 자유무역협정(FTA)과 녹색성장으로 잡았다.인천상의는 지난 26일 오전 인천 남동공단 상의 8층 회의실에서 '제20대 제2차 상임의원회'를 개최해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해 이같이 결정했다.인천상의는 우선 내년도에도 회원사 지원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자립 경영기반 구축을 통한 상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내년에는 인천시와 함께 회원기업들에게 FTA와 녹색성장 관련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인천상의는 중소기업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밀착형 FTA활용방안 등을 연구해 나가기 위해 인천FTA활용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녹색성장지원센터를 통해서 녹색성장 관련 우수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지역내 녹색성장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각종 조사ㆍ연구 및 건의사업을 통한 기업경영환경 개선사업, 기업 재직자 교육ㆍ훈련 사업의 내실화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 회원권익 대변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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