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르노삼성은 25일 내달 외관을 공개하고, 2010년 초에 출시 예정인 SM5 후속 모델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SM5는 지난 98년 3월 28일 첫 출시를 한 이후 한 차례의 풀 모델 체인지와 3번의 부분 변경을 거쳤으며, 지난달말 현재 단일 차종으로는 7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르노삼성의 베스트셀링카다.이번 랜더링 이미지 공개는 기아차가 준대형 세단 K7을 출시한 가운데 시장 분위기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2010년형 SM5가 판매되는 상황에서 후속모델 공개에 따른 간섭효과를 감수하고 외관을 내달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되고 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SM5 후속 모델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변하지 않는 품질과 가치를 계승해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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