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한진 그랑빌 경로당 조감도
한진 그랑빌 아파트 노인정 증축공사는 올 11월 말 착공돼 내년 3월에 완료될 예정이다.현재 1층 43.74㎡에서 1층 111㎡의 규모로 넓어지게 되며 방 2개, 화장실 2개의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그동안 중구는 2005년 10월 31일 ‘공동주택지원조례’ 가 제정된 이래 아파트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 운동기구설치 등 총 22억 9000만원의 공동주택지원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또 중구는 전국 최초 효도특구로 지정받아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효행 장려와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런 효 정신의 하나로 경로당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정동일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로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활동 공간이 많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구는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확보와 시설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