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23일 LS에 대해 헤저케이블 공장 준공으로 난이도 높은 전력선을 생산해 기술력을 향상시켰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김강오 애널리스트는 "LS의 자회사인 LS전선은 지난해 11월19일 해저케이블 공장 준공식을 갖고 시험생산에 들어갔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2월에 수주한 진도-제주도간 3268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은 내년 1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돼 분기 평균 400억원의 매출기여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해저케이블은 전력선에서 가장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제품군으로 판단되고 감가상각비 반영비율에 따라서 수익성은 차이가 있겠지만 10%를 상회하는 높은 수익성 기여가 예상된다"며 "LS전선은 풍력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제품군 생산이 가능해졌고 해저케이블 생산으로 내년 매출액 1640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전기동 등 상품가격 가세오 발전설비,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관련 투자 확대가 보유 자회사의 영업호조로 연결될 가능서이 높고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내년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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