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삼성아파트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충남도, 18개 아파트단지 중 엄선…인증패, 시설개선자금 3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산시 동문동 삼성아파트가 충청남도가 공모한 ‘2009년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뽑혔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최근 응모한 18개 아파트 단지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의 규모에서 삼성아파트를 으뜸아파트로 선정했다.삼성아파트는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인증패, 시설개선자금 30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는 서산시 석남동 센스빌아파트가 뽑힌 바 있어 서산시 관내 아파트가 2년 연속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아파트는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에 따른 물, 전기 등의 절약실적 ▲자전거 이용실적 ▲생태환경조성 ▲입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주민화합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평가단은 NGO(비정부기구), 대학교수, 언론인,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돼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평가를 거쳤다. 서산시청 관계자는 “삼성아파트는 준공된 지 18년이 지나 시설이 많이 낡았음에도 ‘그린 홈 으뜸아파트’ 응모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입주민, 관리사무소, 시청 건축과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준비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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