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면천면 일대 1만6781㎡ 규모…연평균 50톤 생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자라’ 양식단지가 충남 당진에 생긴다20일 당진군에 따르면 자라가 농민들의 고소득 품목인 점을 감안, 최근 면천면 대치리 일대 1만6781㎡에 대규모 ‘자라양식단지’를 착공했다.10억원이 들어가는 양식단지는 한해 평균 50톤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시행 주체인 당진자라영어조합법인(대표 김기장)은 지난해 땅 매입과 사전 환경영향성평가를 마치고 올해 초 기본설계를 거쳐 공사에 들어갔다.지하수개발, 사육장 및 부화(산란)장, 전기시설, 사료제조기, 부대시설 공사 등을 하며 내년 5월 준공 된다.당진군 관계자는 “자라는 맛있고 영양가가 높아 임금께 올리는 단골품목이었다”면서 “지금도 보양식으로 미식가들 입맛을 돋우는 귀한 고급품종으로 대량화에 성공하면 지역의 특화된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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