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일본 3윌 이동통신 업체 소프트뱅크(Soft bank)가 인도·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최고경영자(CEO)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모바일회의(Asia Mobile Congress)에서 “20~30%의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 파트너 형식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소프트뱅크는 중국의 인터넷 경매사이트 알리바바 등 아시아 지역 기업 24개에 137억엔(약 1781억원)을 투자하고 있다.손 회장은 “중국 게임의 일본 도입을 희망한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중국이 주요 시장 평가되지만 인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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