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시내 영화 촬영 명소를 소개하는 '고양시 로케이션 화보집'을 발간한다. 화보집에는 그동안 많은 영화의 촬영장소가 됐던 북한산, 방화대교변,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널리 알려진 지역부터 송포동, 창릉동, 늘봄농원, 벽제역 인근 등 풍광이 뛰어난 이색 장소까지 다양하게 담을 예정이다.특히 고양시는 브로멕스 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 내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영화사 드라마 제작사 애니메이션 등에 고양시 내에서 지출한 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급해 주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애자, 굿모닝프레지던트, 해운대 등 다수의 작품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내년에는 그 규모와 지원 내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시내 타 기관과도 연계하여 영화 촬영에 필요한 장소의 물색을 지원하는 로케이션 DB도 운영할 예정이다.로케이션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시네브로 홈페이지(www.cinebro.or.kr)로 문의하면 된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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