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ISU 피겨 여자싱글 랭킹 2위로 밀려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피겨퀸' 김연아(19ㆍ고려대)가 1개월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여자싱글 랭킹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17일 ISU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여자싱글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연아는 랭킹포인트 3960점으로 4111점을 기록한 이탈리아의 코스트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코스트너와는 151점 차이가 났다. 지난달 19일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 400점을 획득, 코스트너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한 지 29일 만이다. 세계랭킹은 세계선수권대회ㆍ동계올림픽ㆍISU 그랑프리 시리즈ㆍ파이널ㆍ국제초청대회 등 최근 세 시즌 동안 획득한 포인트를 합쳐 순위를 계산한다. 코스트너, 김연아에 이어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3779점으로 3위에 올랐고,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가 316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