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희기자
디셈버 뮤비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김태우, 백지영, 빅뱅, 브라운아이드 걸스, SS501, 신승훈, 샤이니, 시야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및 대형 가수들이 대거 음반을 출시한 가운데, 제 2의 '브라운 아이즈'로 불릴 만큼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중무장한 디셈버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네이버, 다음, 판도라 TV 등 동영상 사이트에 남자 고교생들이 야간 자율 학습 시간을 이용해 디셈버의 타이틀곡 ‘사랑…..참’ 을 립싱크 한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 동영상은 두 남자 고교생들이 이어폰을 귀에 꽂고 디셈버의 '사랑…..참' 을 립싱크 하는 모습인데, 이들의 표정과 입모양 그리고 모션이 디셈버의 실제 모습과 너무나 잘 맞는다는 것. 디셈버 소속사도 "노래의 리듬과 코러스, 애드립까지 잘 소화하고 있다. 그리고 두명의 고교생 중에서 안경을 쓴 한 명의 고교생은 디셈버 멤버 윤혁의 표정을 진지하게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디셈버 측은 노래를 잘 표현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싸인 CD 를 전달해 주고 싶다는 바람을 알렸는데, 어디로 보내야 할지 몰라 소속사 측이 이들을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디셈버의 발라드는 10대 고교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올 겨울 빅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신인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