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전국의 어촌체험마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1년간 운영 실적을 상호 비교하며 우수한 마을을 뽑는 대회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제4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 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자체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17개 어촌체험마을의 운영 어업인, 지자체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이번 대회는 각 참가 마을에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정부 관계자의 어촌관광 정책설명, 전문가 특강도 실시하는 등 마을간 경쟁을 통한 어업인들의 정보교환 및 운영 역량강화의 장으로 활용된다.우수마을 선정은 이번 발표회에서 11개 마을을 1차로 뽑고 이후, 현지 실사(11.30~12.4)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1개소(1억원), 최우수 2개소(각 6000만원), 우수 2개소(각 3000만원), 장려 6개소(각 1500만원) 등 총 4억원이 지급되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도 수여한다. 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는 체험마을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09년 현재 어촌체험마을은 전국에 9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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