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겨울철을 맞아 '발열'이 패션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LG패션 TNGT가 남성복 최초로 발열기능을 갖춘 소재 '웜프레시(Warm Fresh)'를 사용한 수트를 출시했다.이 소재는 피부의 땀과 노폐물을 흡수, 피부를 쾌적한 상태로 만들며, 자체적으로 열을 발산하는 특성을 지녀 겨울철 체온을 유지를 도와준다는 것.특히 이 수트를 입으면 체감온도를 약 3도 가량 높일 수 있어 가을과 겨울철에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설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박석용 TNGT 차장은 "스타일은 물론 기능성을 최대한 상품 기획에 반영하는 브랜드만이 패션업계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TNGT의 발열 수트는 블랙, 네이비, 브라운 세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9만8000원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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