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KB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해외시장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최훈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3/4분기 연결매출액은 1663억원, 순이익은 469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아이온을 비롯한 기존 서비스게임들의 전반적 매출하락에도 불구하고 북미/유럽과 일본/대만/ 아이온 매출이 고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최 애널리스트는 "2010년 중국을 제외한 아이온 해외 매출액은 1724억원으로 국내 아이온 1584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 사이클이 국내에서 해외로 전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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