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글로벌 이동통신 업체들이 한국에 집결한다.코트라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09'(GMV 2009)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2위 보다폰, 세계 3위 텔레포니카, 미국 1위 버라이존, 일본 1위 NTT도코모 및 프랑스 1위 오랑쥬 등 미국과 일본, 유럽을 대표하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인도네시아 텔콤셀, 터키 투르크셀, 이스라엘 펠레폰 등 신흥 시장의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참가해 모바일컨텐츠와 모바일중계기 등 네트워크 장비의 구매를 타진한다.노키아, 소니에릭슨, 히타치 등 이동통신 단말기 및 장비분야의 글로벌 기업들도 한국의 모바일 부품 소재 기업들과 구매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윤효춘 코트라 IT산업처장은 "각국의 이동통신업체들이 한국에 모두 모인 것은 한국 이동통신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 한다"면서 "GMV 2009를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비즈니스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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