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게임의 자동사냥 프로그램(오토)에 대해 완전한 근절이 힘들다고 밝혔다.엔씨소프트 이재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2009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토에 대한 대응은 전세계 어떤 게임사보다 엔씨가 앞서 있다"며 "3분기에도 국내에서 29만개 봇 계정을 제재했다"고 말했다.이 CFO는 이어 "하지만 MMORPG 게임의 특성 상 봇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계정이 일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며 완전한 근절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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