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조한 코스피..외인ㆍ기금 '사자'

PR 매물은 소폭 출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1570선 중반에 머무르며 견조한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을 넘어서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연기금 역시 나흘 연속 '사자'를 유지하는 등 수급적으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34포인트(1.37%) 오른 1573.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115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40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관망심리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1500계약 이상을 내다팔며 베이시스를 악화,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중이다. 현재 4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삼성전자가 전일대비 7000원(0.98%) 오른 71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59%), KB금융(2.25%), 현대모비스(4.25%), LG화학(4.16%) 등이 강세를 유지중이다. SK텔레콤은 전일대비 2000원(-1.10%) 내린 17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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