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개월 만에 텐밀리언셀러폰 등극...삼성의 6번째 텐밀리어셀러폰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풀터치폰 '스타(S5230·사진)'가 출시 6개월만에 '1000만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삼성의 6번째 '텐밀리언셀러폰'에 등극했다.삼성전자는 지난 5월 초 선보인 스타폰이 역대 삼성폰 중 최단 기간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타폰은 유럽에 첫 출시된 지 한달 반 만에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흥행대박을 예고했다. 지난 8월에는 삼성 휴대폰 역대 최단기간인 4개월 만에 누적판매 500만대를 달성하기도 했다.업계는 스타폰의 인기비결로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꼽고 있다. 스타폰은 11.9mm의 슬림한 두께에 3.0인치 풀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삼성의 독자 음장기술인 DNSe와 스마일샷,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두루 제공하고 있다.또한 삼성은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 제품 체험 마케팅 활동인 '모바일 라이브' 행사 등을 전개하며 스타폰 알리기에 주력해왔다.스타폰이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면서 삼성의 텐밀리언셀러폰은 모두 6종으로 늘어났다.삼성은 지난 해까지 'SGH-T100'(이건희폰), '벤츠폰', '블루블랙폰', 'E250' 등 4종의 텐밀리언셀러폰을 확보했으며, 올 들어서는 지난 1월 엔트리 프리미엄 휴대폰 'J700'이 출시 11개월만에 5번째 텐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지난 5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글로벌 프리미엄 터치폰 '터치위즈(SGH-F480)'도 연내 판매량 10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되면서 삼성의 텐밀리언셀러폰은 연내 7개로 늘어날 전망이다.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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