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원더걸스와 박진영이 MBC '황금어장'의 인기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기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무릎팍도사' 출연만 이번이 두 번째인 원더걸스와 박진영은 4일 방송분에서 국내에서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원더걸스가 갑작스럽게 미국행을 결정한 이유와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소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박진영은 이 자리에서 원더걸스의 한 멤버 예은이 울면서 자신에게 따져 물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예은이 박진영에게 던진 질문은 "우리도 G소울이나 임정희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것. 이에 박진영은 "기다려 봐라. 너희들 모두 만들어낼 것이다. 걱정 마라. 그래야 G소울이나 임정희도 함께 띄울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에 대해 "우리의 목표는 빌보드 핫100을 깨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이후 어떤 반응이 올지 짐작하고 있었다. 핫100 안에 들자마자 현지 다양한 매체들이 계속 인터뷰 요청이 왔고, 이미 기사도 나간 게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0월 31일자 빌보드 ‘핫 100’차트에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76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원더걸스와 박진영은 최근 한국과 중국 등지에서의 광고 촬영과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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