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통합브랜드 GS SHOP의 출범을 선언한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지난 1일부터 새로운 방송 형식인 ‘디토 TV쇼’를 선보였다.디토(ditto)는 ‘동감’을 뜻하는 단어로 디토 TV쇼는 제품의 장점만을 설명하는 일반적 홈쇼핑 판매 방식 대신 문화, 웰빙, 트렌드, 생활,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방송 무대에 세웠다. 문화전문가 방송인 김범수, 오정해와 트렌드 전문가 김우리, 웰빙 전문가 피부과 원장 정혜신, 기술전문가 곽동수, 생활전문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신애 등 6인이 정보를 전한다. 디토 TV쇼는 고객들을 인터넷 쇼핑몰 GS SHOP에 위치한 미니 쇼핑몰 ‘디토’와 잡지+리플릿 형태의 쇼핑소식지 ‘디토’ 등과 상호 보완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TV, 인터넷, 카탈로그 등 온라인 채널 모두가 서로 연동되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 방송은 테마를 기반으로 기획된다. 매 월 계절적 이슈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먼저 파악해 월 별, 주 별 테마를 정하고 테마 쇼핑의 형식으로 풀어낸다. 프로그램은 10~30분 분량의 미니 방송 형태며 요일별로 일요일 ‘I♥U ditto’, 월요일 ‘리얼 in’, 화요일 ‘5인 5색’, 수요일 ‘당신의 선택’, 목요일 ‘어떻게?’, 금요일 ‘리얼 라이프’, 토요일 ‘ditto TOP 5’를 각각 선보인다.이은정 GS SHOP 상무는 “현재 디토 TV쇼의 시청률은 동일 시간대 홈쇼핑 프로그램의 2~3배에 달한다”며 “디토TV쇼는 GS SHOP의 브랜드 정신인 ‘진정성(Real)’을 구현하는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친근한 홈쇼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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