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2일 구민들이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ddm.go.kr)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를 전면 재구성해 새로운 모습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초기화면 플래시 영역에서 ‘동대문구 핵심프로젝트’를 이미지로 볼 수 있으며 상단 메뉴는 관련 내용을 통합, 서브 메뉴로 정리해 구민들이 찾는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시각장애인이나 어르신을 위해 웹 접근성도 대폭 개선했다.
동대문구 홈페이지 개편 후 모습
글자크기를 조절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화면을 볼 수 있게 했고, 약시자를 위해 화면색 전환 기능이 추가됐다.또 시각장애인이 ‘스크린리더’를 통해 홈페이지 콘텐츠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키보드만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익스플로러’ 외에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같은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도 홈페이지를 볼 수 있게 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개선점이다. 웹 취약점 보완에도 노력했다. 방문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공I-pin서비스를 도입했고, 해킹방지를 위해 안전성이 높은 JSP 언어로 모든 페이지를 개발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홈페이지는 디자인이 간결하고 정보 찾기가 쉬워야 구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이라면서 “풍부한 콘텐츠를 확보해 홈페이지가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의 창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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