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은 외인 및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3%대 중반 하락'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전자가 4·4분기 실적 둔화세가 예상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5 거래일만에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일 대비 0.46%(500원) 상승한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5 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 시각 현재 5 거래일 연속 총합 60여만주에 이르며 수급 상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연구개발(R&D) 및 유통채널 확보 등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특히 스마트폰 시장 진입이 늦은 점 등 LG전자의 핸드폰 문제는 내년께 수익성 악화를 부추길 것"이라며 저가비중 확대 및 경쟁 심화 등 외부적 요인도 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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