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화물유치 인센티브’ 첫 지급

올 상반기 대산항활성화 기여한 선사, 화주 등 대상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 상반기 대산항 활성화와 물량증대에 이바지 한 선사, 화주, 하역사 등에 ‘컨테이너화물 유치 인센티브’를 처음 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상반기 화물처리 증가분에 따른 실적 및 유치장려금으로 ▲선사 1곳 ▲화주 4곳 ▲하역사 1곳 ▲해운대리점 1곳 등 7개 업체에 3억5800만원이 돌아갔다. 서산시는 인센티브 지급으로 대산항에 대한 선사, 화주, 하역사 등 관련업체들의 기대감과 믿음이 더욱 굳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화물유치 장려금, 손실보전금, 실적장려금 등 화물유치에 따른 혜택제도를 늘릴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 대산항의 물동량은 올 6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늘었다”면서 “이는 선사, 화주, 하역사 등의 공로가 있었기에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충청권에 하나밖에 없는 국가부두로 중국과 동남아 등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잇는 대산항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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