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200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한다.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을 중심으로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를 기본주제하며, 올해는 '물'을 기획주제로 선정했다. 향후 이어 기획 주제로 '저탄소 녹색성장', '지구온난화'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상으로 제정 시행되는 공익광고공모전 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한중일 공익광고 전문가의 세미나, 세계우수광고제 수상작 시사회 등이 열린다.세종홀 내에는 올해 공익광고제 수상작 41편을 전시하며, 광화문광장에는 공익광고제 출품작 1200여점을 활용한 '모자이크 월(Wall)'과 물 테마 월(Wall)이 설치될 예정이다.또 포토 이벤트와 장미수 만들기 등 각종 체험 이벤트도 선보인다.행사기간 동안 상설 전시 존과 체험 이벤트 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행사관련 자세한 일정은 한국방송광고공사 홈페이지() 또는 공익광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대중매체를 통한 일방적 메시지 전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공익광고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앞으로 환경문제와 관련된 공익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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